[수도권 주거지역 집중분석] 판교 대장지구 - ‘판교TH212’

대장지구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10번지 일대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2458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지다. 대장지구는 약92㎡ 부지에 5903가구가 계획된 미니신도시 규모로 판교신도시에서 직선 거리로 3km 떨어져 있어 일자리가 밀집한 판교업무지구의 배후 주거지로 자리잡고 있다.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는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10번지, 수정구 신흥동 2458번지 일대
면적 : 91만7068㎡
사업 기간 : 2014~2025년
개발 계획 : 제1~3테크노밸리, 백현 MICE 개발사업
사업시행자 : 성남의뜰

■ 교통·개발사업 현황

대장지구는 현재 서판교터널로 이동해 신분당선·경강선 판교역, 월판선 서판교역과 이달 개통하는 GTX-A 성남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 중이라 강남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도 개선할 전망이다.
 

판교 대장지구 인근에서는 개발사업도 활발히 추진중이다. 대장지구에서 6~9km 떨어진 거리에서 제1~3테크노밸리 총 세 곳이 조성 중이며, 백현 MICE 도시개발사업이 2025년 착공 예정이다. 제1~3테크노밸리에서는 약 13만5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며 백현 MICE 개발사업을 통해서는 약 3만 여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전망이다.

■ 판교 대장지구에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판교TH212는 대장지구 공동주택 14개 단지 중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단지로 재물이 모이는 모양의 비룡심수형 터(날아가는 용이 물을 찾는 형상)에 자리잡고 있다. 판교TH212는 금강주택이 공급하는 하이엔드 테라스하우스 브랜드로 TH(Terrace House)와 전체 공급 가구 수인 212가구를 합친 단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산 19-47 일대에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4층, 11개 동, 전용면적 110~183㎡, 총 212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할 계획이며 시세차익 기대로 벌써부터 문의가 몰리고 있다. 2025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판교신도시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서울대병원 및 판교대장지구 내 상업·근린생활시설이 가깝다. 단지 반경 3km 이내에 낙생고, 성남외고, 이우중·고교 등 명문 학군과 정자·미금역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낙생고는 의대 합격자 수 기준 전국 4위(93명)이다. 대장 초·중, 반디유치원, 공공도서관(예정)은 단지에서 500m 정도 떨어져 있어 걸어서 1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고기리 계곡, 청계산, 광교산, 바라산 자연휴양림 등이 가깝다.

■ 대형주택형으로 구성…테라스, 다락 특화 설계

판교TH212는 전용 110~183㎡ 대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대장지구는 전용 85㎡를 초과하는 주택의 3.3㎡당 가격이 84㎡ 대비 400만원 이상 비싸다. 실제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A3(2021년 입주·251가구) 139㎡는 지난 해 9월 20억원에 거래돼 3.3㎡ 당 3778만원이다. 반면 판교퍼스트힐푸르지오1단지 84㎡는 같은 달 11억원에 거래돼 3.3㎡ 당 3180만원이다.

주택형은 4개 평면, 총 20개 타입으로 설계된다. 100% 정남향으로 배치했다. 타입에 따라 테라스, 가변형 벽체, 알파룸, 3면 개방 파노라마뷰, 현광창고, 팬트리, 대면형 주방(아일랜드), 다락 등이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구조와 공간 배치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며 “독일 유명 주방가구와 유럽산 가전브랜드 및 명품 브랜드의 드레스룸, 욕실, 마루 등을 선택해 원하는 스타일대로 내 집 인테리어를 구성할 수 있다”고 했다.
 

유럽식 중정,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조경계획, 조경의 몰입감을 위한 열식 식재계획, 다양한 수경 어메니티 등 쾌적한 가든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 놀이터, 수입 명품 운동기구를 도입한 피트니스, 맘카페,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있다. 견본주택을 방문하려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