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서울 청약불패 '...‘상도 푸르지오’·‘호반써밋 개봉’ 1순위 마감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에서 청약접수에 나선 2개 단지가 고분양가 논란에도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며 ‘청약불패’를 이어갔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1순위 청약에서 401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5626명이 몰려 평균 14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B 타입으로 19가구 모집에 453명이 신청해 23.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후분양 단지로 3.3㎡(평)당 평균 분양가가 3963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에는 발코니 확장 비용, 침실2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이 포함됐다. 전용 59㎡가 9억3000만~10억3000만원, 84㎡가 12억2000만~13억9000만원대에 공급됐다.
 

 

호반써밋 개봉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같은 날 1순위 접수를 진행한 호반건설의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 개봉’도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110가구 모집에 2776명이 접수해 평균 25.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주택형은 114㎡P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39명의 청약자가 몰려 39대1를 기록했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전용 84㎡의 경우 9억1000만~9억900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 비용 등을 감안하면 최고 10억원을 넘는다.

전문가들은 서울 청약 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가격이 계속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서둘러 청약에 나서는 예비 청약자들이 늘고 있어서다.

출처: 파이낸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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