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수원 `매교역 팰루시드` 2178세대 공급

 

 

분양가 3.3㎡당 2670만원
 

수원 매교역 팰루시드.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일원 '수원 권선 113-6구역 재개발'을 통해 짓는 매교역 팰루시드의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21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23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고, 다음 달 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지난달 10일 시행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라 소형·저가주택 1가구 보유자도 무주택자로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670만원대로 책정됐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는 한 채당 8억5200만~8억9900만원에 공급된다. 인근 매교역 푸르지오SK뷰 84㎡ 타입이 최근 9억1000만원에 거래돼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이다.

수인분당선 매교역세권에 위치하며 수원역과 1정거장 거리에 있어 향후 1호선·수인분당선·KTX·경부선·GTX-C노선(예정) 등을 통해 서울은 물론 전국으로의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추게 된다. 도보거리의 권선초를 비롯해 수원중·고 등의 학교도 가깝다. 이 외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몰, 수원시청, 수원천, 올림픽공원,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등 수원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분양가가 계속해서 치솟고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수원은 물론 용인, 화성 등 인근 지역과 서울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출처: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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