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의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조기 완판이 기대된다 ©대우건설
[베타뉴스=권이민수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선보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순위 청약접수에서 많은 청약자를 모집하며 조기 완판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5일(화)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4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626건이 접수돼 평균 14.0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B타입으로 1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53건이 접수돼 23.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청약 결과에 대해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이다. 단지는 상도동에 선보이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데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침실2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들을 기본으로 제공해 가격 경쟁력이 높았던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도보권에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가 높은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성공적인 분양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후분양 단지로 공급된 점도 눈길을 끈다. 선분양 단지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해 주변 여건을 확인하기 수월하고, 부실시공이나 하자 등의 문제가 생길 확률이 비교적 낮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일대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신규 단지로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았고, 견본주택 개관 이후 우수한 상품과 각종 옵션들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점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변에 계획된 다수의 개발 호재로 미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2일(화)이며, 정당계약은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반경 700m 내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위치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서부선 경전철 신상도역(가칭)이 지날 예정으로 개통 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200m 내에 상도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신상도초, 국사봉중, 당곡중, 장승중, 당곡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동작도서관, 약수도서관 등의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장승배기역 인근 종합행정타운 조성의 수혜도 기대된다. 동작구청에 따르면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은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구청 및 보건소, 구의회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약 112개의 상가가 입점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4년 초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종합행정타운이 완공되면 다양한 행정업무 처리는 물론, 건물 내의 다양한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는 대형 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다. 상도근린공원, 용마산공원, 보라매공원 등이 가깝고 상도근린공원에 마련된 유아숲 체험장, 국사봉체육관 등에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보행녹도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으며, 특히 전용면적 74㎡A, 84㎡A 타입(일부 세대)에 개방형 발코니가 설치되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전용면적 74㎡ 이상 타입의 경우 안방 파우더룸 및 드레스룸이 조성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단지 내 조경 공간에도 공을 들였다. 티하우스에서 잔디밭을 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린 파티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테마 놀이터와 물놀이 공간으로 꾸며진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등 편의 시스템이 설치된다. 아울러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단지 내 보안을 강화했으며, 단지 내 무인택배함과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등 안전에 공을 들였다. 이 밖에 세대당 1.2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의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베타뉴스 권이민수 기자